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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의원, R&D 지원센터에 데이터센터 증축은 안전성 위험 지적

기사등록 : 2023-03-24 10:58  Ι  최종수정 : 2023-03-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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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의 이익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야

부천시의회 제266회 임시회에서 국민의힘 장성철(재정문화위 간사)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R&D 지원센터에 데이터센터 5개 층 증축은 하중에 따른 안전성이 우려된다며 부천시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장 의원은 시정질의를 통해 “시는 지난 2021년 5월 10일 8층 규모의 R&D 지원센터를 착공해 놓고 공사 도중 AI 데이터센터 증축에 대한 허가사항을 변경했다”면서 “최종 용역 보고의 자료를 보면 데이터센터 하중 검토가 무려 5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것을 보면 향후 입주 후 하중에 의한 안전성이 우려됨을 인지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간용역보고 당시 다수의 전문가들도 하중이 높은 설비장치가 고층에 위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이는 처음부터 설계된 구조가 아니라 8층의 R&D 지원센터 공사 진행 중 다시 9층부터 설계를 진행하다 보니 데이터센터의 기반시설인 수배전반, UPS, 배터리 등이 가 13층에 설계될 수밖에 없어 하중 이슈 문제의 본질”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검토를 무려 5차례나 수행했다고 하나 이것은 이론적인 부분일 뿐 다양한 외부 환경변수를 완벽하게 고려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 “건축부실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건물이 붕괴될 경우 건축구조기술사의 구조검토서는 그저 한 장의 종이에 불과하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장 의원은 “시는 부천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시민이 선출한 부천시장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지난 2022년 11월 시장께서 참여한 끝장토론을 통해 결국, 지금의 결론에 이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공사 지연이나 지금 상황에서 어찌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사업을 통해 이득을 남기는 사업자의 몫일 뿐 부천시민의 안전은 절대 타협해서는 안될 기준이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철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부천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임의규정 운영 실태, 부천시 시정연구원 설립 전면 재검토, 부천페이 선수금 이자 수익금 반환 건, 부천시 인구 급감 원인분석, 광역동 정책실패 원인분석 연구용역 등 구두 및 서면질의 해 오는 29일 부천시장의 답변을 앞두고 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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