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달 23일경 소사지구대 직원들이 운영 중인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한 직원이 외부인 1명을 잘못 초대하면서 경찰 개인정보 등이 유출됐다는 것,
단체 대화방에는 소속 경찰관의 이름, 계급, 연락처가 적힌 직제표와 업무자료가 있는데 인사이동 등 업무 과정에서 전입 경찰관의 휴대전화 번호를 잘못 기재해 외부인이 잘못 초대됐고, 내부 자료와 관련된 메시지까지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구나 이 단체대화방은 별도의 관리자가 없어 강제 퇴장 조치가 불가능하고 기존 게시물 역시 삭제할 수 없어 외부인이 계속 내부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져 경찰 내부망 관리에 헛점을 보이고 있다.
부천소사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는 "인사이동 경우 전입자를 직제표에 반영하다 엉뚱하게 외부인 A씨를 대화방에 초대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면서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