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일)

만화가 이우정의 소년 탐정물 <모돌이 탐정> 복간 기다리던 명작 만화 ‘한국만화걸작선’

기사등록 : 2021-12-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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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영상진흥원, 다시 보는 명작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로 <모돌이 탐정> 복간
- 44년 만에 돌아온 추억의 인기 만화, 신세대 독자들에게도 신선한 경험 선사 기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걸작선’ 29번째 작품으로 만화가 이우정의 <모돌이 탐정>을 복간했다.

 

 

  <모돌이 탐정> 복간본은 이우정 작가가 소장하고 있던 원고를 기반으로 배면 구성 등을 조정하고, <여탐정 장미> 에피소드를 추가하여 총 4권으로 출간되었다.

  ‘한국만화걸작선’의 29번째 복간 작품 <모돌이 탐정>은 영리한 엘리트 탐정이 아닌 엉뚱하고 어리숙한 탐정 모돌이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탐정 만화 이야기다. 코로나19의 혼돈과 불안의 시대에 다시 등장한 모돌이 탐정이 세월을 관통하여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정 화백은 복간본을 출간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대표작인 <모돌이 탐정>을 복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작품이 독자에게 좋은 추억과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만화걸작선’은 시간이 지나 절판되거나 자료 부족 등으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우리 만화계의 보석 같은 명작을 발굴ㆍ복원ㆍ보존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돌이 탐정>을 비롯해 지금까지 故 김종래 화백의 <마음의 왕관>, <엄마 찾아 삼만리>, 故 고우영 화백의 <대야망>, 허영만 화백의 <각시탈>, 박수동 화백의 <고인돌> 등 다양한 작품이 ‘한국만화걸작선’을 통해 출간됐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은 “만화가 등록문화재로 인정받고, 세계적으로 원천IP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고만화자료 복간사업이 한국만화의 고전자료보존 및 학술연구 기반 구축의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만화에 대한 문화적 가치를 높임으로써 만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권으로 구성된 이우정 작가의 <모돌이 탐정> 복간 본은 전국 서점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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