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6년 6월까지 키즈카페·PC방·만화카페·보드게임카페의「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782건이었다.

시설별로는 PC방이 588건(75.2%)으로 가장 많았고, 키즈카페 121건, 만화카페 38건, 보드게임카페 35건 순이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위생교육 미이수가 464건으로 전체의 59.3%를 차지했다.
이어 건강진단 미실시 107건(13.7%),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78건(10.0%),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67건(8.6%), 시설기준 위반 40건(5.1%) 순이었다. 이물 혼입도 15건, 식품 기준·규격 위반은 6건 적발됐다.
특히 PC방은 올해 상반기에만 65건이 적발돼 지난해 연간 90건의 72.2%에 달했다. 시설기준 위반도 올해 상반기 14건으로 지난해 한 해 6건의 두 배를 넘어섰다.
키즈카페 점검 업소 수는 2022년 1,223곳에서 2023년 1,071곳, 2024년 799곳, 2025년 654곳으로 3년간 46.5%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신고된 키즈카페는 987곳에서 888곳으로 10.0% 감소해, 업소 수 감소보다 점검 업소 수의 감소폭이 컸다.
행정처분은 과태료 부과가 640건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했다.
이어 과징금 부과 47건, 시설개수명령 39건, 영업정지 34건, 시정명령 22건이었다.
서영석 의원은 “키즈카페와 PC방 등은 아이들과 청소년도 많이 이용하고 음식을 함께 먹는 공간인 만큼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위생교육 미이수가 전체 위반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키즈카페 점검도 크게 줄어든 만큼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현장 점검과 위생관리 체계를 다시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