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은 29일 여주시 북내면 중암리 634-1 일원에서 열린 ‘(가칭)여주특수학교 착공식’에 참석해 학교 건립을 축하하고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지역 간 특수교육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여주특수학교는 여주지역 최초 특수학교로 총사업비 약 29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 3,529㎡에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8학급, 중학교 4학급, 고등학교 4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0학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교 건립은 그동안 지역 내 특수교육 시설 부족으로 원거리 통학과 교육 선택에 어려움을 겪어 온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경기도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이 충분하지 못했고 이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권과 학부모의 부담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여주특수학교 착공은 단순히 학교 하나를 새로 짓는 것이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엄 부위원장은 “모든 학생은 장애 유무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각자의 특성과 가능성을 존중받으며 배울 권리가 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이 경기교육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엄교섭 부위원장은 “여주특수학교가 학생들에게는 꿈을 키우는 배움터이자 학부모들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교육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가 안전하고 차질 없이 건립돼 지역사회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