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승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통합돌봄 정책포럼’의 좌장을 맡아 지역 돌봄체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통합돌봄의 지역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주제로 도내 복지 현장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승호 의원은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작동하려면 지자체의 책임과 조정,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광역 지원, 지역복지기관의 전문성이 맞물려야 한다”며 논의의 방향을 제시했다.
주제발표는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문 정책연구기획센터 교수가 맡았으며, 종합토론에는 김보영 영남대학교 교수, 김정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 수석부회장, 김전호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사, 한해영 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 관장이 참여했다.
먼저 양성일 교수는 인력·자원 지원과 공통 운영기준, 교육·자문 체계 마련을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를 통해 지역복지기관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기초지자체의 돌봄 총괄 기능 강화와 서비스 연계 표준모델 마련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전문성 반영과 퇴원환자 지역복귀 지원 ▲노인복지관의 예방적 돌봄과 의료·복지 연계 강화 ▲장애인복지관의 자기결정권에 기반한 자립지원과 긴급돌봄 체계 구축 등이 제안됐다.
문 의원은 토론을 마무리하며 복지관별 다양한 시각을 바탕으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절차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정리했다. 또한 이날 제안이 실질적인 현장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이어 “협력의 성과는 도민이 필요한 돌봄을 끊김 없이 받고, 자신의 선택을 존중받으며 살던 곳에서 존엄하고 안전하게 살아가는지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이날 제안된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의 실천을 뒷받침할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