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1 (일)

경기도, '기업환경 개선사업' 추진

기사등록 : 2026-05-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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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0개 시·군 726개 사업 선정
- 도비와 시군비 150억 원 지원 확정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안전하고 쾌적한 일터 조성을 위해 기업 주변 도로 포장, 기숙사 신축, 소방설비 설치 등 기반시설과 노동·소방안전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2026년도 기업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30개 시군 726개 사업을 선정하고, 도비와 시군비 150억 원을 지원해 사업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기업 대상으로 ▲기반시설 개선 ▲노동복지 개선 ▲소방안전 개선 등 3개 분야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분야별로 보면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올해 16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한도는 도비 기준 최대 2억 원이며, 총사업비 기준 7억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노동복지 개선’ 분야는 노동환경 개선과 지식산업센터 개선으로 나뉜다. 

노동환경 개선은 매출액 2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식당, 화장실, 샤워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0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한도는 4천만 원이며, 기숙사 신축의 경우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식산업센터 개선은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노후 주차장, 화장실, 공공시설물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한도는 6천만 원이다.

‘소방안전 개선’ 분야는 작업환경 개선과 소방시설 개선으로 추진된다. 

작업환경 개선은 소기업 범위 내 매출액 1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바닥·천장 등 작업공간, 작업대, 적재대, 환기·집진장치, 컨베이어 작업대 등의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75개 사업을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2천만 원이다.

소방시설 개선은 매출액 200억 원 이하 중소 제조기업 또는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위험물 보관장소 격벽 설치, 방화벽, 스프링클러, 피난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48개 사업이 선정됐다. 

지원한도는 7천만 원이다.

김철수 기업육성과장은 “중소기업의 노후하고 취약한 기반시설과 노동·소방안전 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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