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공사 마무리 단계에서 용접·용단 작업과 가연성 자재 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현장은 우레탄폼, 단열재, 목재 등 가연물이 다량 적치돼 있고 화기취급 작업이 빈번해 작은 불티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지난 2020년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는 우레탄폼 작업 중 발생한 불꽃이 급격히 확산되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진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또한 전국 각지 건설현장에서도 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 가연물로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부천소방서는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화기취급 작업 전 가연물 제거 ▲용접·용단 작업 시 소화기 비치 및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 종료 후 잔불 확인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부주의가 대형 인명·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제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