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과 철원문화원(원장 이종민)은 9월 2일 부천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역사·예술·관광·축제·산업 등 다양한 융합 문화콘텐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 차원을 넘어 지역 간 문화예술의 융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만남에서 철원문화원 임직원들은 부천문화원의 주요 사업과 운영 실적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진 협약식에서는 ▲역사·예술·관광·축제·산업 등 융합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학술대회·세미나 등 교육·연구 사업 발굴 ▲평화와 미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관광 협력 등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며, 양 지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
부천문화원은 아카이브 활성화, 전통문화예술 보존·전승 사업, 평생학습과 연계한 문화강좌 및 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성과를 이뤄왔으며, 특히 2024년 대한민국 문화원 대통령상 수상을 통해 전국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교류에서 이러한 경험과 성과를 철원문화원과 공유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은 “철원문화원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문화원이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문화 융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종민 철원문화원장은 “부천의 사례를 참고해 지역 맞춤형 문화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부천과 철원만의 색깔이 담긴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함께 창출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부천)와 강원도(철원)를 잇는 문화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평화·생태 관광과 K-컬처 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향후 지역 문화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을 넘어서는 문화예술 시너지 창출로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