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이자, 국민의힘 교섭단체 정책수석인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9일부터 개최된 「경기도의회 조례시행 추진관리단 현장회의」에 참여하여 조례의 실효성 확보와 정책 반영 강화를 촉구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열린 현장회의에서는 ▲조례시행추진관리단 2차 진단대상 중 ‘평가 보류’ 조례 추진 현황 보고, ▲검토 조례 기간선정 기준안, ▲행정사무감사 참고용 자료 작성 및 배부 안건 등이 논의됐다.
이어 20일에는 「제주 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청년 일자리 정책 현황 및 운영 성과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채영 의원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지금까지 약 300건의 조례를 분석·진단해왔지만, 여전히 정책에 반영되지 못한 조례들이 다수 존재한다”며, “집행부가 의지만 가진다면 충분히 실행 가능한 조례임에도 도민의 삶으로 이어지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의 설치 목적에 부합하도록 정책 반영이 미진한 조례를 목록화하여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제공해야 한다”며,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가 왜 정책에 반영되지 못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야말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주 더큰내일센터 기관 방문 중 이 의원은 “제주의 청년정책은 청년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경기도 또한 도민, 특히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