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부천 상동 금거래소 여주인을 살해하고 보석과 현금 등을 훔쳐 도주했다 검거된 살인강도 피의자 김성호(42세)
경기남부경찰청은 20일 부천 금은방 살인 사건 피의자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김성호로 올해 1983년생으로 나이 42세이다.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는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의 신상정보 공고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30일간 이고 경기남부청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강도살인 피의자 김성호는 지난 15일 낮 12시 7분 경 부천시 원미구 상동 소재 A 금거래소에서 여주인 A씨(50대)를 흉기로 살해한 뒤 귀금속 50여 점(시가 2천만 원 상당)과 현금 200만 원을 쇼핑백에 담아 도주했다.
이후 김성호는 서울 종로구 일대 금은방에서 훔친 귀금속을 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CCTV 등을 통해 김성호 도주로를 확인하고 서울경찰과 함께 공조 수사해 범행 5시간만인 같은날 오후 5시 34분께 종로구 노상에서 김성호를 긴급체포했다.
한편 김성호는 경찰 조사에서 "채무가 많아 이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