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1 (수)

부천시 골목상권 경제불황으로 작년 대비 매출하락

기사등록 : 2024-10-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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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골목상권 상권활성화를 위한 100인 포럼 진행
   
오는 8일 부천시의회 3층 대강당에서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가 주관하는‘골목상권 상권활성화를 위한 100인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골목상점가연합회는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6일 동안 부천시 관내 소상공인 자영업자 552명을 대상으로 골목 상권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의 응답자 80%는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감소의 원인으로는 경기불황(33%)과 지역상권의 쇠퇴(30%)를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응답자들은 “상인이 죽으면 도시도 죽는다”며 “자영업자들이 힘든 이유가 불경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변명만 하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대안책과 지원책정을 세워달라”고 호소 했다.

현재 경영상 가장 큰 부담으로는 임대료 및 관리비(28%), 국·지방세, 전기세, 4대 보험 등의 세금(22%), 인건비 지출(22%), 대출이자 (15%), 카드수수료, 배달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13%)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착한 임대인을 만나고 싶다”, “전기세가 너무 비싸졌다”,  “소상공인에게 주휴수당 인건비는 너무 부담된다”, “배민, 쿠팡의 횡포를 국가적으로 막아 달라”며 어려움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들었다.

매출을 향상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사업이 필요하다(40%)는 의견과 주차장 설치, 노후시설 개선 등 물리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38%)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응답자들은 “골목활성화를 위한 트랜드 개발이 시급하다” “상권마다 주차장과 쉼터, 놀이공간이 필요하다” “한산한 도로의 한쪽 면은 주차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등 부천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10월 8일 포럼에서 회원 100여명과 함께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실태조사 발표를 하며 현재 상인들의 위기 진단과 앞으로 부천시 상권활성화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인태연 전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이, 토론에는 이재영 경기도의원과 박순희 부천시의원, 부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골목상점가연합회(회장 이천우, 이하 연합회)는 지난 2021년 송내로데오거리 총상가번영회, 상동 풍물의거리 상인회, 상동 상상의거리 상인회, 신중동문화의거리, 신작동상인회, 원미금강상점가상인회, 까치울역카페거리 상가번영회, 대산동심곡본동상가번영회, 부천대학로 상인회, 심곡천 상인회, 현대백화점로데오상가연합회, 남부천성주상가협의회, 송내영화의거리상인회, 까치로 사람들, 부천역사쇼핑몰번영회, 고강상인회, 춘의동상인회 등 부천시 관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들의 연합체이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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