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공동주택 소방시설 세대별 점검·제출 의무에 대하여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1일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및 입주민은 소방시설 세대별 점검·제출이 의무화되었다.
세대 내 소방시설(소화기, 자동소화장치, 피난기구 등)은 스스로 점검하거나 관리업자의 점검을 받아야하고, 점검 후 불량사항이 있으면 이행 기간 내에 보수해야한다.
점검 방법으로 △ 세대 내 설치된 소방시설을 파악 △ 아파트 관리 어플 설치 △ 소방청 및 소방시설관리협회 홈페이지·유튜브에 게시된 ‘공동주택 세대별 점검 동영상’ 시청 △ 아파트 관리 어플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소방시설 외관점검표’ 활용 점검이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은 “점검 방법을 관리사무소 관계인 집합 또는 찾아가는 교육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우리집 화재는 나와 우리가족, 이웃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대 내 설치된 소방시설은 스스로 점검한다는 책임 의식으로 ‘우리집 세대점검’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