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동장 방병근)은 지난 8일 심곡3동 자율방재단(단장 김명옥) 주관으로 집중호우 대비 민관합동 침수취약지역 집수받이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병근 심곡3동장을 비롯한 심곡3동 직원, 동 자율방재단원 등 총 15명은 수해 취약 지역의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호우시 빗물받이를 막아 배수 기능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담배꽁초나 골목길의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특히, 동은 침수취약지역 인근 집수받이 뚜껑을 일일이 열어가며 내부에 쌓인 낙엽, 토사 등 퇴적물을 정비했다.
김명옥 단장은 “우천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힘을 쏟았다”며 “보행자가 많은 보도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가 참여하는 안전한 마을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병근 심곡3동장은“항상 동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침수 취약 구역을 미리 살피고 꾸준한 방재 활동으로 재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