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날씨가 풀리는 봄철을 맞아 지난 22일 자율방재단·공무원 등이 모여 합동으로 해빙기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 활동은 해빙기(2~4월)에 약해진 지반으로 사면 붕괴 및 낙석 위험지역과 산지 불법 개발행위로 인한 산사태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재해·재난 상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범안동 직원과 자율방재단 20여 명은 4개 조로 나눠 급경사지, 도로 비탈면, 산사태 취약지역 등 9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옹벽의 균열상태, 산사태 취약지역의 불법 경작 등으로 인한 위험 수목 상태, 경사면 토사 침식·배수 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예찰 구역 내 도로 파임과 집수받이 파손 등도 함께 점검했다.
활동에 참여했던 공은주 범안동 자율방재단장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넓은 구간에 대한 도보 점검이 쉽지 않았지만 이러한 예찰 활동이 우리 마을 안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적극적인 방재 활동 참여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등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재 활동을 매달 실시할 계획”이라며 “활발한 방재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