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장송회 의원, 남양주열병합발전소 주민 목소리 경청

기사등록 : 2026-08-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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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의원, “신도시·원도심 함께 잘사는 상생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송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7)은 지난 7월 31일 남양주열병합발전소 예정 부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만나 사업 추진에 따른 대기 환경과 생활환경에 대한 우려를 듣고,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원도심 주민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는 남양주시의회 김진희 의원(사 선거구)도 함께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데 뜻을 같이했다.

남양주열병합 사업은 남양주 왕숙지구 일원에 492.6MW 규모의 열병합발전설비를 구축하는 약 1조4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다.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서울 동부권과 연계한 통합 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3기 신도시 조성에 필요한 안정적인 열·전력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6년 9월 착공해 2029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날 주민들은 열병합발전소 건설 이후 대기질과 소음 등 생활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특히 발전소 주변 대기질 상태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현황판 설치를 비롯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 편의시설 확충, 왕숙지구 개발로 단절되는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왕숙천 인도교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 의원은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신도시 개발과 기반시설 조성 과정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기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이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김용민 국회의원실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남양주열병합 사업과 관련한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관계 기관과 사업자 측에 전달해 왔다. 

주민편의시설 조성과 퇴계원 기존 시가지와 왕숙지구를 연결하는 왕숙천 인도교 설치 등 현재 검토되고 있는 공공기여 방안 역시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요구와 맞닿아 있다.

장 의원은 “주민들이 열병합발전소 자체만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기존 지역의 생활환경이 어떻게 달라질지, 그 부담을 누가 감당하게 될지를 우려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하나씩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왕숙 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은 남양주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그 과정에서 원도심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신도시의 편익은 신도시가 누리고 개발에 따른 환경적·생활적 부담은 기존 주민이 감수하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의원은 “대기질을 주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현황판과 문화·체육 편의시설,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인도교 등 오늘 주민들이 말씀해 주신 요구 하나하나가 결국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목소리”라며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의원은 “신도시만 잘되는 도시가 아니라 기존 주민들도 개발의 변화를 함께 체감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어야 진정한 도시 발전”이라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전달하고,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잘사는 상생 도시를 만드는 데 의회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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