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부천지속협)와 가톨릭대학교 지속가능사회연구소가 오는 6월 25일 가톨릭대학교와 부천 주요 생태 현장에서 「2026 경기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 생태자원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생태전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청소년, 청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과 체험, 현장답사, 정책 제안까지 이어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관 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린다.
축하공연으로는 송내청소년센터 소속 나래유랑단 ‘깨네마’의 아프리카 민속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행사 분위기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지는 기조강연에서는 과거 대장동 지키기 운동에 참여했던 학생이 현재 환경연구원으로 성장해, 부천의 대표 생태자원인 대장동과 역곡습지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강연은 생명다양성재단 성민규 연구원이 맡아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환경운동의 의미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기관과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ESD(지속가능발전교육) 체험부스와 라운드테이블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환경운동과 SDGs 활동가들과 함께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대장3기 신도시 개발구역과 역곡습지 일대를 탐방하며 현장 생태보전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금개구리와 맹꽁이 등 멸종위기 생물 서식지의 현황을 살펴보고, 개발과 보전의 균형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탐사 이후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생태공원”을 주제로 종합보고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느낀 생태적 가치와 보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생태정책에 대한 시민 제안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허원배 부천지속협 대표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환경행사를 넘어 시민의 참여와 실천으로 생태계를 지켜나가는 지역 거버넌스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 생물다양성 보전이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협력센터와 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가톨릭대 지속가능사회연구소와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다.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위기부천비상행동, 도시숲시민모임, 부천YWCA, 부천YMCA, 산울림청소년센터,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천환경교육센터 등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