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환 부천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25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신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시민들과 함께 삶의 궤적과 부천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원혜영 전 국회의원, 이해선 전 부천시장, 배우 이원종씨 등 약 3,000여 명의 시민과 지지자, 문화예술계 인사 등이 다녀가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신간은 과거 출간작 『삶을 바꾸는 힘, 절실함』과 『한병환, 지역화폐로 경제를 읽다』를 하나로 엮은 통합 증보판으로, 노동운동·시민운동 시기부터 11년간의 무보수 시의원 활동, 청와대 정책 선임행정관 근무 경험, 문화재단 대표이사 재직 기록 등을 담았다.
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마음을 악수할 때마다 느낀다”며 “굴곡진 삶의 고비를 지나며 다시 일어서 왔고, 그 과정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 근무 시절 지역화폐 정책 추진 경험을 언급하며 “격차가 커지고 자영업의 위기가 심화되는 현실에서, 지역화폐는 경제를 ‘민주화’할 수 있는 정책이라 믿고 끝까지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영상축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서영교 국회의원, 김영진 국회의원, 한준호 국회의원, 조계원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김병주 국회의원, 이정헌 국회의원, 이인영 국회의원, 소병훈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여했다. 우 국회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와 한병환은 故 김근태 의장님을 통해 맺은 특별한 인연”이라고 말하며 출간을 축하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한 권의 책에는 한 사람의 전부가 담겨 있다”며 “책은 우리 사회의 재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 전,민주연구원 부원장도 축사 영상에서 “한병환 선배는 이재명표 지역화폐를 전국에 안착시키기 위해서 노력했던 헌신의 주인공으로 지난 대선에서 함께 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영석 국회의원과 김기표 국회의원, 이건태 국회의원도 축하의 뜻을 전했다.

현장 축사에는 이한주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장), 원혜영 전 부천시장(5선), 이해선 부천 초대시장, 이원종 배우 등이 참여했다.
이한주 정책특보는 코로나 시기 지역화폐형 지원금 논의 과정을 언급하며 “당시 쉽지 않은 선택을 ‘받겠다’고 나섰던 사람이 한 후보였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서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성격을 갖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고, 현재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선거철이라 여러 곳에서 초청을 받았지만 어디에도 가지 않았고, 한병환 후보의 출판기념회에만 특별히 참석했다. 그만큼 각별한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빠르게 변해도 변치 않는 사람, 진심을 지켜온 사람”이라며 “책을 읽은 이들이 부족한 점을 메워주고 좋은 점을 확장해 함께 세상을 바꾸는 ‘전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혜영 전 부천시장은 “부천이 시가 된 지 50년, 새로운 50년의 길을 닦아야 할 때”라며 “부천을 문화도시로 만드는 과정에서 전략가로서의 역할이 컸다”고 평가했다.
이해선 초대시장은 “30살의 젊은 시절부터 시민 삶의 현장으로 들어가던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부천을 문화도시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신념을 지켜온 사람”이라고 전했다.
이날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행사장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 경기아트센터 사장을 지낸 이우종은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기아트센터를 이끌었으며, 이후 두 차례 대선 과정에서 문화 조직을 맡아 활동해 온 문화정책 분야 인사로, 현재 문화강국네트워크 이사장을 맡고 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배우 이원종은 “한병환 대표는 사람 냄새가 나는 사람이며, 민생과 노동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정책가”라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이원종은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친명계 문화예술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어 한 예비후보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통해 참석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한 예비후보 측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출간 행사를 넘어, 부천에서 축적해 온 정책 경험과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