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정기석 교수, 장성인 교수
그동안 간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경북대병원 정호영 교수는 결국 지원하지 않았다. 반면 보건행정분야 시니어들이 주로 출사표를 던져 온 공단 이사장 공모에 젊은피 40대인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장성인 교수가 도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장 교수는 젊은보건행정연구자상과 연세의대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고 연구 분야로 진료비 지불제도, 보건의료정책 및 보건의료 인력정책,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등에서 연구용역을 주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인 정 교수는 한림대성심병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 대선 당시 선거관리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보로 활약했으며, 지난해 8월부터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 겸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필권·김덕수 전 공단 기획상임이사
공단 살림을 총괄한 경력이 있는 김필권·김덕수 전 기획상임이사의 도전도 눈에 띈다. 두 후보자 모두 지난 1987년 공단 이사 이후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20년 넘게 공단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성을 갖춘 인물들이다. 김필권 전 공단 기획상임이사는 지난 이사장 공모에서도 출사표를 낸 바 있다.
한편, 이사장 공모절차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임원추천위가 후보자를 2~5배수로 추천하면 보건복지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으로 경영실적 평가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