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4 (토)

임태희 교육감 “아픔과 그리움 넘어 새로운 희망 심겠다”

기사등록 : 2023-04-17 09:51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4.16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 추도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6일 4.16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우리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 세상은 아픔도, 상처도, 위험도 없는 안전한 세상이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 9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기억식에는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추도사를 통해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지만, 여전히 안타깝고 견딜 수 없는 슬픔으로 마음 한 켠이 먹먹하고 무겁기만 하다”며 “기억 교실에 놓여 있는 아이들의 유품과 사진을 떠올릴 때마다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모든 힘을 쏟을 때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기본을 바로 세우고 기초를 단단하게 다져 안전한 미래사회를 향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심겠다”며 4.16민주시민교육원을 새로운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4.16민주시민교육원은 기억과 약속의 길을 만들어 가는 아카이브다. 큰 울림이 있는 배움터”라면서 “다가올 10주기에는 4.16의 소중한 가치를 담아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픔과 그리움을 넘어 새 희망을 심어가는 길에 여러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소망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지금도 목이 메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늘의 별로 영원히 빛날 모든 희생자분들의 평안과 명복을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부천e뉴스(www.bucheone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60-3 필레오트윈파크 2동 302-1호   Ι  대표전화 : 010-3909-0051, 010--6547-0052
사업자등록번호 : 203-25-54466  Ι  대표 : 박은주  Ι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2021-04-22  Ι  등록일 : 경기 아 52863  Ι  발행·편집인 : 박은주  Ι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성열
부천e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부천e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