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e뉴스 기획 인터뷰=

부천e뉴스가 창간 특집으로 부천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체육 등을 이끌어가는 수장들을 만나 부천의 현재를 듣고 그들이 기획하는 부천의 미래를 진단해 본다.
교육전문가이자 도의원 시절부터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표방되는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시을 당협위원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는 부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과 부천 도시 개발 정책안 그리고 정치인으로서 밝히는 부천의 미래상을 들어 본다.

- 시민을 위한 부천 발전 방안은?
정치는,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민의 정치가 근본입니다. 투표로 선출되는 정치인으로서의 덕목은 늘 변하지 않는 초심을 유지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신뢰를 통한 시민들과의 교감과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희망과 꿈이 있는 부천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코로나 19 위기에 대한 지역 상권 살리기 대응 방안은?
부천은 전통적으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된 지역으로 소상공인들이 주종을 이루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도 10인 미만이 대부분으로 영세합니다.
방역을 실시하면서 더욱 절실하게 체험한 것은, 전통시장의 상인들의 교체에 종종 청년들이 눈에 띈다는 것입니다.
상권을 살리기 위해서는 치밀한 상권의 실태 파악이 우선이고, 골목상가와 소상공인들에게 늦었지만 실질에 부합하는 제도적 지원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 부천은 좁은 지역에 인구밀도가 높다. 시민복지에 대한 의견은?
30여 년 전 1기 신도시 출범 당시부터 우리 중동 신도시는 다른 4개 지역 보다 협소한 녹지율에 비해 공동 주택 용적률이 매우 높게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비례적으로 도시 활력이 저조하고, 그로 인한 광역시 사이의 경계 도시로 출퇴근을 주로 하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느낌입니다.
이는 일자리가 줄어드는 거주 중심 도시로서 자족 기능이 상실되고, 도시 노쇠화의 가중으로 이어지고 반대로 복지 비용의 증가를 초래하고 그에 따라 재정 자립도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 재생이 제도적·정책적으로 요구되는 주된 이유입니다.
- 부천은 상동영상단지, 대장동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이다. 어떻게 보는지?
도시는 시민의 얼굴이고 표정입니다. 곧 삶의 격과 질의 표상이기도 합니다. 도시의 규모를 나타내는 인구밀도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서울보다 더해가는 인구밀도에도 불구하고 일당독주[一黨獨走]로 지난 12년 동안 부천시장은, 시민의 미래 자산인 시 유지를 매각하는데 거의 광적이었습니다.
시 유지 매각 대금의 사용처는 일회성이고, 소모적으로 확대 재 생산의 역할이 전혀 없었다는 시각이 팽배합니다.
부천의 미래가 암울한 이유입니다. 1기 신도시가 성립된 지 30년이 도래하고, 3기 신도시 대장동을 비롯하여 조만간 4만 세대 이상이 늘어나면, 부천 시민의 삶의 질은 물론 각종 환경적 차원의 불행을 잉태한 추락의 도시가 될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앞으로의 신도시는 종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설계가 치미해야 할 것입니다.
- 교육 전문가로서 부천의 교육 현실은?
부천은 교육으로 특별히 내세울 만한 도시 브랜드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 학부모들은 자녀 교육과 진로에 민감해집니다.
특목고나 자사고가 없는 부천으로서는 인구 유출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인구에 비해 어엿한 대학이나 연구기관이 전혀 없는 것도 부천의 안타까운 교육환경입니다.
반드시 제도개선을 통해서라도 학교 신설이나 유치에 정치인들이 함께 힘써야할 주요 과제가 교육 환경 분야입니다.
- 1기 신도시인 중동 신도시 경우 주차장 협소 노후화 등에 대한 대책, 구상은?
건물은 내구연한이 있어 노후화는 불가피합니다. 신도시 건설 당시 치밀하지 못한 계획으로 주차난이 비롯된 것으로, 특히 주차장은 차량 1대에 대해 2곳의 주차장을 필요로 합니다.
대책으로 먼저, 대중교통 환승 정책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고,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 공간의 확보와 사적[私的] 공간에 대한 주차장 기여 활용 시 인센티브 부여 등 주차 공간 확보 방안을 구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부천e뉴스 독자와 시민에게 한 말씀
먼저, ‘부천e뉴스’의 창간을 독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과 시민의 발이 되고 눈의 올바른 역할을 감당해 주시리라 기대합니다.
코로나19라는 희대의 역병으로 힘든 시기가 2년이 다되도록 더 극심해지고 있어 정치인으로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시민의 한사람으로 부천시에 유난히 많은 확진자의 발생되어, 시민들을 위한 작은 위로와 역할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위기에 강한 민족성을 가진 국민으로서 코로나도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아무쪼록 시민 각자가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로 모든 시민들이 건강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