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범안동(동장 장환식)은 이달부터 관내 민간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폐자원 재활용 시범사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안에서 환경·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모범사례라는 평가도 따른다.

이번 종이팩 재활용 활성화 사업에는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 범안동 입점 가게들(스타벅스 스타필드부천점·부천옥길점·부천옥길DT점·역곡역DT점)이 동참했다. 이를 부천시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이 종이팩 세척 작업을 하는 등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의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를 도모했다.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는 재활용 공정이 달라 일반 종이와 섞여 배출되면 재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매장 내 세척 작업이 어려워 일반 폐지류로 종이팩을 배출하는 사업장도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한 범안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규모 매장의 세척·건조 작업을 지원하여 종이팩 재활용률이 크게 높인다는 계획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장환식 범안동장은 “우리 주변의 폐자원을 무심코 버리면 환경오염원이 되지만 잘 분리해 배출하면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한다”며 “이번 폐자원 재활용 시범사업을 계기로 많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