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훈)에는 연말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연일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15일 관내 주민인 홍순자 어르신이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43만 원을 기부하여 큰 감동을 줬다.
홍순자 어르신은 과거 한국전쟁을 겪으며 어렵게 자라온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평소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도 꾸준히 기부를 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이번에는 성곡동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며 소중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부천성모병원에서도 성곡동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9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직원들이 함께 간식, 커피값을 아껴서 십시일반 꾸준히 모았다.

부천성모병원 원무팀 김봉권 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 주민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어깨동무 어린이집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원아 27명과 교사, 학부모들이 차곡차곡 모은 돈인 50만 원을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어깨동무 어린이집 박선자 원장은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 기부금 전달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아이들의 소중하고 따뜻한 마음이 주변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렇게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겨울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훈 성곡동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을 소중히 전달해 모두가 즐거운 연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