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연극제 참가작 극단 '창작집단 보라,인간' 연극 '죽음혹은아님'이 7월27일부터 7월31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 무대에서 열린다.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벌려 보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극단 '창작집단 보라,인간' 연극 '죽음혹은아님'은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 '세르지 벨벨'의 대표작으로 ,일상과 같은 죽음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일곱 개의 서로 다른 에피소드가 엮여 있다.
1막의 각 장면은 모두 등장인물들의 죽음으로 끝이 난다. 이 장면들은 별 다른 연관성도 없어 보인다.
이런 형태는 2막에서 반전된다. 1막의 일곱 개 에피소드가 역순으로 진행되면서 1막에서 죽음을 맞았던 인물들이 살아난다.
이들을 살린 것은 인물들 사이에 발생하는 '관계'이다.
연출 강수경은 "이 작품 속 환경과 문화적 차이가 존재하지만 넓은 범위 안에서 '인간'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관통선이 우리의 마음을 이끌었다." "작품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죽음으로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탐구하며 수많은 관계 속에 놓인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가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무대화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극단 '창작집단 보라,인간'은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모인 젊은 예술가들이 만든 창작 집단이다. 인간에 대한 탐구심과 애정으로 인간을 보라(보자)라는 의미를 가지며, 다양한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소용돌이(보라)속에 휩싸여 있는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떻게 뒤섞여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을 모색하는 극단이다.
의욕적인 창작자들에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어가는 마음이 열린 연극제인 제14회 열린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2022년 7월05일(화)~8월07일(일)까지 총8주간 3개의 극장에서 8단체 130여명의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
연극 '죽음혹은아님'은 작가 세르지 벨벨 / 연출 강수경 / 출연 김연경,김은하,서원일,이다경,정현면,최인기 / 번역 김선욱 / 기획 서민지 / 무대감독 한가은 / 소품,의상,분장 나윤서 / 조명음향 오퍼레이터 김강석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8시 / 토요일 오후 3시,7시 / 일요일 3시 공연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