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최근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3개소에 대하여 긴급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

부천소방서는 지난 3월 31일 ‘햇빛일루콤’을 대상으로 부천소방서장을 포함한 관계자 5명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제조공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은 가연성 자재와 각종 화학물질, 전기설비 등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유독가스 발생으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이날 지도에서는 ▲공장 내부 화재취약 요인 점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비상대피로 확보 및 관리 상태 확인 ▲전기설비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대전 대덕구 공장 화재 사례를 공유하며, 밀폐된 작업 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 위험이 크고 초기 대응이 지연될 경우 인명피해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자들에게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평상시 피난설비 유지 관리 및 화재시 대피훈련를 주문했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최근 대형 공장 화재 사례에서 보듯이 제조시설은 한 번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현장안전지도와 관계자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화재 취약 대상에 대한 선제적 안전지도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