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관내 모터부품 생산 전자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신속히 자체 진화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막은 사례를 소개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화재는 3월31일 부천시 소재 한 전자 공장에서 배기모터 과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발생 직후 공장 관계자는 당황하지 않고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즉시 사용해 초기 진화에 나섰으며, 그 결과 불길이 확대되기 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인명피해는 물론, 생산 설비와 건물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해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다량의 전기설비가 밀집된 환경으로,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이번 사례는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초기 1~2분 내 신속한 대응이 화재 피해를 좌우하는 만큼, 평소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뿐만 아니라 공장, 상가 등 모든 시설에서 소화기 비치와 정기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안전 교육과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소방서는 앞으로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더불어, 초기 화재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