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는 3월 9일 청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체 헌혈 릴레이 자체행사’를 실시하며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3일분 미만) 진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방의 핵심 가치인 ‘생명존중’과 ‘사회적 연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월 27일 열린 제3회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공직사회가 솔선수범 해달라고 당부한 것에 발맞춰, 소방청은 지난 2월 4일 단체 헌혈을 실시하며 전국 단위 ‘생명 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시작했고,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역시 2월 9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에 따라 부천소방서도 자체 헌혈 행사를 기획·운영하여 생명나눔 운동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협조로 이동 헌혈버스를 통해 진행됐으며, 내근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사전 문진표 작성과 혈압·혈액검사 등 건강상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헌혈에 참여했으며, 모든 과정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소방은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조직이지만, 헌혈 또한 또 다른 생명 구조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절실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천소방서는 매년 사회취약계층 지원, 안전교육 재능기부,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번 헌혈 릴레이 자체행사 역시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 참여 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