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경기도, 토양오염 실태조사 후 우려지역 토양정화 착수

기사등록 : 2026-02-0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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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산업단지와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 우려지역 288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시설 등 4곳에서 환경기준을 초과한 토양오염물질이 나왔다.

 

 

연구원의 시군별 조사 결과 통보에 따라, 각 시군에서는 기준 초과 지역에 대한 정밀 조사와 토양정화 절차에 들어간다.

기준 초과 사례를 살펴보면, 폐기물 처리 지역 1곳에서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가 1,521mg/kg 검출돼 기준치인 800mg/kg을 초과했다. 

또 철도 관련 시설과 민원 발생 지역(1지역), 그리고 폐기물 처리·재활용 시설(2지역) 등 총 3곳에서 토양 내 아연 농도가 각각 613.5mg/kg, 643.9mg/kg, 1,585.3mg/kg으로 측정돼 환경기준인(1지역 300mg/kg 이하, 2지역 600mg/kg 이하)을 넘어섰다.

실태조사 결과는 국립환경과학원의 검증과 통계 분석을 거쳐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을 통해 공개된다.

정은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지속적인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통해 오염 우려 지역을 사전에 관리하고, 오염 토양을 정화·복원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토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장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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