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성)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관내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부천 맞춤형 봄.봄.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봄.봄.봄.’프로그램이란 유아의 발달을 깊게 봄(발달진단검사), 유아의 발달을 끌어올려 봄(운동․정서 지원 프로그램), 이해해 봄(교육공동체 성장연수)의 줄임말로 6월부터 약 600여명의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찾아가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체활동 중심의 놀이 프로그램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 연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해소하며, 협동과 배려를 배우고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다.
이번 운동․정서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친구와 함께하는 짝체조 ▲다양한 기구를 활용한 감정표현과 교감 ▲내 마음 보내기 등 다양한 놀이 중 나타나는 유아의 정서 변화나 표현 등을 관찰하며 보다 세심한 개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태성 교육장은 “유아의 정서․심리의 안정적인 발달은 평생 학습과 올바른 성장의 토대가 된다고 생각한다. 부천 맞춤형 봄.봄.봄.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놀이 속에서 마음의 힘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유치원 현장과 협력하여 유아의 정서․심리 발달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공동체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