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는 9월 11일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 앞에서 부천오정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부천시 주차지도과, 오정초등학교장 및 학생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스쿨존 내 안전속도(30km)준수 ▲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 스쿨존 불법 주정차금지 ▲ 제동장치 없는 픽시자전거 타지 않기 등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보행의 중요성을 지도하고, ‘서다-보다-걷다’ 교통안전 문구가 기재된 학용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부모들에게 ‘픽시자전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자녀들에게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규환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최우선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등·하굣길을 살피겠다. 시민들과 협력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교통시설 개선 등 교통안전 대책 수립 · 활동에 적극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