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8 (일)

부천시,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8곳으로 확대

기사등록 : 2025-07-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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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말라리아 의심증상이 있는 시민이 신속히 진단받을 수 있도록,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 10개소를 신청받아 기존 8개소에서 총 1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말라리아 진단 의료기관은 감염이 의심될 경우 신속진단검사(RDT)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의료기관에서는 모기에 물린 후 48시간 주기로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는 경우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 초기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여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신속 진단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확인 진단이 가능한 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치료약을 복용해야 한다.

부천시는 현재 말라리아 진단 및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원미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의료법인 대인의료재단 다니엘종합병원, 미래로소아과의원, 박인수내과의원, 상동드림의원, 서울조은내과의원, 위베스트내과의원 △소사구: 부천세종병원, 건강한속내과의원, 연세수내과의원, 허연무내과의원 △오정구: 부천우리병원, 성모내과의원, 연세원사랑내과의원 △보건소: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 등 총 18곳을 운영 중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말라리아 진단기관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여름철 말라리아 발생에 대비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사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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