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최보현 경무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총 4차례에 걸쳐 각 지구대 소속 경찰관 44명을 대상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인 검거 또는 인명 구조 상황에서 차량 유리창을 신속히 깨야 하는 실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기존 삼단봉으로 차량 유리를 부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현장 경험을 반영하여 차량용 비상탈출 장비(이하 ‘레스큐미’)를 활용한 효율적인 대응법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레스큐미는 유리창에 밀착해 몸체를 눌러주면 강철침이 튀어나와 유리를 파괴하는 구조로 되어있으며, 장비에 부착된 칼날을 통해 안전벨트 절단도 가능한 다기능 도구다.
해당 장비는 현재 부천원미경찰서 112 순찰차에 각 1개씩 비치돼 있다.
훈련에서는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삼단봉, 신형 삼단봉, 레스큐미를 각각 활용해 유리창 파손 효과를 비교하고, 긴급 상황에서 탑승자를 신속히 구조하기 위한 레스큐미를 활용 안전벨트 절단 훈련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경찰관은 “그간 장비를 지급 받고도 연습할 기회가 없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