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부천소사서, 실종 치매노인 발견한 의인 감사 포상 수여

기사등록 : 2025-06-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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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신고해 조기 구조에 기여한 시민 2명에게 112 신고 포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신고에 나선 시민들의 용기와 관심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첫 번째 감사의 주인공은 50대 유씨로, 지난 4월 20일 오후 6시경 도로 아래로 계속 내려와 주저앉으려는 노인을 발견하고 위험하다고 생각하던 중 실종 경보 문자 속 치매 노인의 인상착의와 동일해 즉시 112에 신고했다. 

유씨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경찰은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할 수 있었다.

두 번째 감사의 주인공은 20대 명씨로 병원에서 근무 중이던 지난 4월 16일 오후 8시경, 치매 노인으로 추정되는 노인이 병원 인근을 배회하고, 지나가는 차량을 세우고 탑승하려 하는 것을 목격해 곧바로 노인에게 다가가 가족의 연락처를 확인해 가족에게 위치를 알렸다.

당일 오전부터 실종팀과 지역 경찰이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중이었으며, 명씨의 신고는 실종자 조기 발견으로 이어져 안타까운 사고를 막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부천소사경찰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은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이번 사례처럼 우리 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실종 노인 한 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손창권 서장은 “적극적인 시민 신고는 무엇보다 강력한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공동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씨와 명씨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실종 신고된 분들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실종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시민에 대한 112신고포상금 및 감사장 수여를 통해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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