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 (금)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기사등록 : 2025-04-17 19:42  Ι  최종수정 : 2025-04-17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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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이사장 임영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오후 3시부터 부천시노동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센터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며,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1995년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으로 설립 이후 이주민들의 인권보호 및 인간다운 삶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이재영 경기도의회 의원,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박찬희 부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순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원혜영 전부천시장, 9개국 공동체 회장단,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부천YMCA 김기현 사무총장 등 지역사회 내외국인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베트남공동체 우린하나팀의 모자춤 축하공연 시작으로 유공자 공로패 수여, 지난 30년간의 활동 성과 공유, 전통공연, 여러 나라의 만찬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로패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최현자 전사무국장, 김봉경 사무국장과 이주민들의 건강을 위핸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임청호 양병원장, 경희대학교 코다와 오랫동안 생필품과 후원금을 기부해주고 있는 예인교회, 김영철 디딤병원 총괄본부장 그리고 9개국 공동체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이주민 9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9개국 공동체 회장단 인사말과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서영석 국회의원, 원혜영 前 부천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 임영담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30년 동안 부천 지역에서 이주민과 함께하며 의미 있는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원과 다문화, 다민족 공생사회를 만들기 위한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9개국 공동체 회장단은 “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30년간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과 함께 차별을 넘어 연대의 공동체를 이뤄왔다. 초기 외국인 노동자의 권리 보호에서 출발해, 이제는 문화와 소통의 중심지로 성장했다. 앞으로도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 구성원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공동 인사말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왔고, 앞으로 가야될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에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나가아가고 해야 할 일에 대해 부천이주민지원센터장과 의논하고 협력하겠다. 부천시의원님과 국회의원님들의 관심 부탁드리며, 허용하고 함께 잘 사는 부천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전 부천의회 의장은 “30년 전에는 다문화에 대한 관심이 낮은 시기에 임영담 이사장님의 큰 결단을 하고, 원혜영 전부천시장님의 지원 등을 통해 30년을 흘렸다. 다름을 인정함으로 공동체가 평안해진다. 앞으로도 부천시의회는 이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국회의원은 “단순히 지원센터의 역할을 넘어서 공동체가 대한민국 공동체 일원으로 함께 만들어 갈 때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공체로 성장할 수 있다.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 사회가 발전하길 바라며, 오늘 30주년 기념식이 그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혜영 전부천시장은 “여기까지 온 과정은 부천시가 부천다워지기 위한 과정이었다. 앞으로 30년 더 화합하고 더 활기찬 하나 되는 부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부장 가농 댄스는 강렬한 가면과 유머 감각을 지닌 부장 가농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참여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지난 3월 7일 정책토론회 결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30년 시간 속에 함께 해온 사람들의 축하메시지는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는 1995년 설립 이래 이주민들의 권익 보호 및 노동권 보장을 위한활동과 이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조기정착 지원, 역량강화 교육(한국어교육, 근로기준법, 엑셀 교육 등), 통역상담(법률, 체류비자, 생활고충 상담 등), 국가별 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현실과 미래에 부합하게 재정비하며, 이주민이 주인으로 정책과 제도개선을 위한 연대활동을 강화하며, 내부의 동력을 확대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예고했으며,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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