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에 침입해 흉기로 주인을 위협했다가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피의자 A씨가 환전소에 들어오면서 흉기로 여주인 B씨를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9일 A씨(남, 30대)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4년 11월 22일 오후 5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관내 환전소에 침입해 환전소 주인 B씨에게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다는 것,
이에 B씨가 소리를 지르며 반항하고 있던 중 내부에 있던 남편 C씨가 나오자 A씨는 그대로 도주해 특수강도 미수에 그쳤다.

아내의 비명 소리를 들은 남편 C씨가 환전소 내부에서 나오자 피의자 A씨가 도주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발생현장의 CCTV 분석을 통해 범행 전.후 행적을 추적해 사건 발생 4시간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시인했다.
부천소사경찰서 김민석 형사과장은 "형사들의 빠른 초동 수사로 A씨를 검거했다"며 "경찰은 미수에 그친 A씨의 또 다른 범행을 우려해 전 형사를 동원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