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자족도시의 상징이었다. 서울과 인천이라는 대도시 사이에 위치하고 있고,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우리나라의 물류 중심지가 인근에 있다는 지리적인 이점 덕분에 경기도 전체 기업의 10%에 해당하는 1만여 개의 중소기업이 부천시에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 부천시는 대도시의 주거기능을 분담하는 베드타운과 소비도시로 변모하면서 공업지역이 감축되고 규모가 있는 공장의 이전이 속출하여 산업의 공동화가 우려되며 일자리가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근간인 제조업 강화 시책의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부천시는 이 같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3기 신도시 조성과 대장도시 1·2첨단산단 등 신규 기업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강소기업 집중 지원이나 창업 펀드 운용 등 다각도로 기업 유출 방어 전략을 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 4월 창립한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회장 김종흠)는 부천 관내 12개 경제 유관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로 부천 내 경제 유관 단체 간 협력과 소통, 지역경제의 번영과 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도약의 의지를 다졌던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의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부천지역의 경제단체들이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고자 한다.
지난 3월 8일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이하 부경연)는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을 초청하여 부천지역 노동행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에 따른 지역기업의 영향 및 우려사항을 전달하고 선제적 대응을 요청하였다.
3월 19일 부경연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부천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업 지원 요청 건의문> 자료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요 정당의 각 후보자 선거사무소, 국토교통부, 부천시 기업지원과에 발송했다.
부천지역 기업의 타지역 이전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관내 우수 기업이 부천에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공장부지 확보와 부천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속히 건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시설의 집적화, 고도화를 통해 공장지대를 재정비하고 확충하여 기업경영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건의문에 담았다.
특히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부천 관내 기업체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 우선권 또는 가산점을 적용하여 부천의 기업들이 부천을 떠나지 않고 계속 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체 규모 확장이나 공장부지 마련을 적극 지원해줄 것을 제안했다.
지난 4월 12일 부경연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초청하여 부천시정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대장동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통한 첨단산업도시 개발과 관련 주제로 논의를 하였다.
5월 10일에는 당시 부천지역 국회의원 당선인(서영석, 김기표, 이건태)을 초청하여 지역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부천지역 국회의원의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부천지역에 산적한 경제 현안 해결을 요청하였다.
7월 5일 부경연은 부천시의회 김병전 의장을 초청하여 지역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부천시의회 의장 당선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지역경제 회복과 부천시 발전에 대한 주제로 논의하였다.

9월 6일 부경연은 예산 및 회계를 비롯한 부천시 시책 사업과 기획 분야를 담당하는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회 위원장, 장성철 재정문화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하여 지역경제 현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한편, 부천시경제단체장연합회에는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흠, 몰드밸리협의회 회장 박광용, (사)부천시테크노파크발전협의회 회장 곽천탁, (사)중소기업융합부천연합회 회장 박현복, (사)부천강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진환, 부천글로벌퓨처스클럽 회장 김기복,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장호석, (사)부천벤처협회 회장 이승규, (사)부천수출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기준, 부천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 문덕림, 부천차세대경영자협의회 회장 권태일, 제조업경영자연합회 회장 박준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