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엄정숙 소방위, 이왕수 소방사(사진, 부천소방서 제공)
더욱이 당시 정신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구급 수혜자가 50여일 만에 회복 후 소방관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경기도 부천소방서 119 구급대 소속 엄정숙 소방위, 이수인 소방장(경기도 김포소방서소속), 성해인 소방교, 이왕수 소방사, 윤희진 대체요원으로 밝혀졌다.
구급 수혜자 A씨(남, 50대)는 지난 6월 4일 오후 10시 58분경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소재 도로에서 운전 중 의식을 잃고 차 안에서 쓰러졌다.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차량이 움직임이 없자 뒷차 운전자 B씨가 앞차를 확인하던 중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119 구급대에 신고했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엄정숙 소방위 등 119구급대원들은 차량을 안전 조치 후, A씨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엄정숙 소방위가 구급차 안에서 심폐소생술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부천소방서제공)
혼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던 A씨는 약 52일 후인 지난 7월 25일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고 깨어난 A씨는 곧바로 부천소방서에 전화를 걸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A씨는 "평소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번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았고 119대원들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며 “제2의 인생을 살게 해주신 구급대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부천소방서 화재예방과 엄정숙 소방위는 “A씨가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119구급대원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대하듯, 정성 어린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