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옥길동(김상수)은 지난달 31일 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민)과 함께 다가올 여름철에 대비해 예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철 돌입 전 선제적인 점검 및 정비 활동을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옥길동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 15명은 관내 재난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시행하고 주요 도로의 빗물받이를 청소하는 등 여름철 도로 침수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정민 옥길동 자율방재단장은 “올여름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 자율방재단원들과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상수 옥길동장은 “언제나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을을 든든하게 지켜주시는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율방재단과 협력해 재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