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중2동(동장 정미숙)은 익명의 독지가가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용 소화기와 경보형 화재감지기 15세트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중2동에 따르면 지난 17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온 기부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지 못한 한부모 가정에 전해달라며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기탁했다.
기부자의 신원에 대해서는 익명을 요청하며 조용히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중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한부모 가정 15가구에 소화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미숙 중2동장은 “초기 화재에는 소화기 1대가 소방차 1대의 역할을 한다고 할 만큼 소화기 비치 여부가 결정적이라고 알고 있다”며 “가정의 달에 의미 있는 나눔을 해 주셔서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