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3동(동장 김문태)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자치회를 포함해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율방범대, 자율방재단, 자연보호위원회 등 총 9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상3동을 깨끗한 마을로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섰다.
특히 행사 당일은 일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는 내가 관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많은 단체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상3동에는 상동역사와 시민의 강, 그리고 상가가 밀집된 지역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다. 더욱이 토요일 저녁 상가 인근에 쓰레기가 많이 발생해 관리가 더욱 필요한 구역이 많다.
이러한 요일·환경별 상황을 고려한 상3동 단체원들의 생활환경 정비 활동 모습을 지켜본 주민들의 격려가 이어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다.
이정희 주민자치회장 또한 “일요일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모든 단체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문태 상3동장은 “항상 지역 환경정비 활동에 발 벗고 나서 참여해주시는 단체원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 가꾸기에 동참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상3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정희)는 앞으로도 매월 단체원들과 함께 생활환경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