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미숙)는 지난 6일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상동은 춘의동 양묘장에서 분양받은 팬지, 데이지, 라넌큘러스 등을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화단에 식재하고 그간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곳들도 대대적으로 청소하여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날 상동 통장들은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인 소망공원과 건강공원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거리를 치우며 ‘아름다운 상동 가꾸기’에 함께했다.
백운택 통장협의회장은 “생업으로 바쁜데도 시간을 내 봉사에 참여해준 통장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씩 환경 정비를 추진하여 더욱 살기 상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미숙 상동장은 “훌쩍 다가온 봄을 맞이하며 재정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난 1, 2월은 개청 이후 일반동 체제를 조기에 안착시키고 안정적으로 동을 운영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면, 이제는 더 나아가 주민들이 아끼는 청사와 마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살피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