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료들이 故 박찬준 경위의 마지막 가는길을 배웅하고 있다.
영결식에는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설훈. 김경협. 서영석 국회의원, 이음재 국민의힘 원미갑 위원장, 조선호 경기소방본부장, 신용식 부천소방서장,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故 박찬준 경위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조사에서 "박 경위는 지난 10년간 위험한 현장에 한달음에 달려가는 경찰관이었다. 언제나 경찰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책임을 다하며 국가와 지역 사회에 봉사하던 동료를 잃었다"면서 "가장 가슴 아프고 슬픈 날로 기억할 것"이라며 "부디 그곳에서는 마음 편히 영면해 달라"고 말했다.
고별사에 나선 동료 김용민 경사는 고인과 함께한 지난 10년을 회상하며 "사고가 있던 날 야간 근무 무전을 듣고 다친 사람이 누구냐고 박경위에게 메세지를 보냈는데, 없어지지 않는 카카오톡 숫자 1을 보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울먹였다.

이날 영결식은 112종합 상황실장의 약력 보고에 이어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의 조사, 친구와 동료. 동기의 고별사와 상주 및 유족 등의 헌화 및 분향으로 이어졌다.
이어 故 박찬준 경위의 영구차는 자신이 마지막으로 근무했던 원미지구대를 돌아보고 인천시립 화장장에서 화장 후 이날 오후 5시 경 국립서울현충원에 임시 안장 된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영결식에 앞서 지난 6일 故 박찬준 경위의 빈소를 찾아 1계급 특진을 추서하고 공로장을 헌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