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도, 어린 바지락·동죽조개 505만 마리 갯벌에 방류

기사등록 : 2022-10-1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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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바다 수산자원 증진을 위해 연구소 자체 기술로 생산한 어린 바지락, 동죽조개 등 505만 마리를 도내 연안 갯벌 5곳에 방류한다.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1일 어린 바지락 100만 마리를 화성시 제부도 갯벌에 방류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까지 화성 백미리, 안산 선감지선, 흥성리 갯벌, 시흥시 오이도 갯벌 등 5곳에 바지락과 동죽조개 등 2개 품종을 차례로 방류한다. 품종별 방류 수량은 바지락 500만 마리, 동죽조개 5만 마리다. 

방류하는 2개 품종은 도 연구소가 지난 5월부터 인위적으로 산란을 유도하여 실내 사육 수조에서 약 5개월 간 관리 후 질병 검사까지 마친 우량종자들이다.

 

 

연구소는 지난 2018년부터 패류 대량생산기술 연구에 착수해 어린 바지락조개 대량생산 기술개발 성공 후 지난 3년간 합계 680만 마리를 방류했다. 동죽조개는 이번에 도 연구소에서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해 5만 마리를 방류한다. 

김봉현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바다 환경에 적합한 수산생물 발굴과 수산자원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어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020년부터 ‘풍요로운 경기바다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수산생물 시험 연구사업과 수산종자 자원조성 사업을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6~9월에는 어린 주꾸미 10만 마리와 갑오징어 5만 마리, 갯지렁이 5만 마리를 도 바다에 방류한 바 있으며 이번 방류 수량까지 합치면 올해 총 525만 마리의 유용 수산 종자를 방류한다. 

또한 연구소는 추가로 10월 말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성공한 어린 가무락조개 5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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