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부천문화원장이 지난 10월 9일 경기도 양평군 양강섬 일대에서 열린 ‘2026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에서「2026 지방문화원의 날」기념 문화발전유공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표창은 지방문화원 발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공적의 기여도와 업적 달성의 난이도, 지역문화 관계자들의 평판과 지지, 국민·언론의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기준에 따라 이뤄졌다.
권 원장은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국가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부천문화원은 ‘부천 20만 문화벨트’를 중심으로 문화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역사문화학술대회, 아카이브 활성화 사업인 문화탐사대와 향토역사안내택시, AI 활용 콘텐츠 제작, 향토음식 복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공유해 왔으며, 2024년에는 종합경연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 원장은 수상 다음 날인 10월 10일 전국 232개 문화원장을 대상으로 열린 지역문화 발전 강연회에서 부천문화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사업의 추진 경험과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역문화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고유의 문화자산에 주민 참여와 새로운 기술을 접목한 사례를 통해 각 문화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권순호 원장은 “문화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 기울인 노력이 지역문화 진흥에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부천문화원 임원과 직원, 20만 문화벨트 협력회원들의 응원과 격려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지역문화박람회 in 양평’은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행사장에서는 지역문화원 홍보 부스와 가족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각 지역의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