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경찰, 유튜브 시청자 명예 훼손한 유튜버 구속!!

기사등록 : 2026-06-29 13:48  Ι  최종수정 : 2026-06-2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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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공무원 등을 상대로 욕설과 허위사실을 유포한 유튜버가 구속됐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지난 27일 유튜버 A(남, 39)씨를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천역 일대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하면서 다른 유튜버나 시민, 경찰공무원을 상대로 욕설 등 모욕과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협박 등을 일삼아 왔다는 것,

경찰은 A씨가 주로 본인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반복· 상습적으로 피해자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발언 및 심한 욕설을 하고, 피해자 얼굴 사진이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는 등 개인정보를 유출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또 피해자와 관련 없는 사실을 근거 없이 방송해 명예를 훼손 시키고 공포감을 주는 글로 협박해왔다.

더욱이 A씨는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불안감과 공포심을 조성하고, 피해자 2명에게 흉기로 협박까지 해 왔다는 것이다.

피해자들이 고소장을 접수하자 A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피해자들을 향한 욕설을 멈추지 않았고, 경찰의 출석 요구조차 응하지 않다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방송을 통해 타인을 비방 하는 콘텐츠로 조회 수나 광고 이익을 얻으려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A씨의 범죄 수익금에 대해서 몰수· 추징 보전 신청할 예정"이라며, "향후 타인의 명예훼손, 사회적 갈등 조장, 허위 사실 유포 등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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