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금)

오정군부대일원 도시개발사업주민위원회,,,, 부천시 항의 방문!!

기사등록 : 2026-05-19 17:25  Ι  최종수정 : 2026-05-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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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칙적인 부천시 행정 질타
- 정보공개 청구와 행정감사, 법적 소송 등 진행 예정

부천시 오정군부대일원 도시개발사업주민위원회(이하, 주민위원회)가 시의 변칙적인 보상협의와 관련해(본보, 5월 17일자) 항의 방문하고 토지주들의 입장을 전달했다.

 

부천시 오정군부대일원 도시개발사업주민위원회 회원들이 부천시를 항의 방문하고 있다.

 

주민위원회는 20여명은 지난 5월 18일 오전 10시 부천시가 오정군부대일원 토지에 대한 보상문제를 주민위원회와 협상도 마치지 않고 시 멋대로 강제수용에 나서려는 문제를 성토하며 항의 방문했다.

주민위원회는 이날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를 찾아가 보상협의회 변칙 개최 원천 무효, 보상협의회 참석 명단과 회의록 요청, 정당 보상 등 3가지 협의안을 요구했다.

또 주민위원회는 부천시 공무원의 탁상행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해당 내용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와 행정감사, 법적 소송 등 진행하기로 했다.

주민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보상협의회 구성을 외면한 채, 일방적인 일정과 행정 절차에 맞춰 강제 수용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토지주와 기업들은 결사 반대한다."면서 "진정한 상생은 형식적인 협의체가 아니라,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대화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또 "만약 상생협의체를 보여주기식으로 운영하고 보상협의회는 형식적으로 운영하며 실질적으로는 강제 수용 절차를 강행한다면, 수용 대상 주민과 기업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면서 "개발은 사람을 위한 것으로 삶의 터전과 일터를 잃게 되는 주민과 기업의 희생 위에 이루어지는 개발은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어 부천시와 사업 주체는 일방적 추진이 아닌, 상호 존중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해법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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