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YMCA와 가톨릭대학교 성심행정포럼 부천연구센터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면조사법을 통한 구조화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300부를 배포하여 1,024부(응답률 78.76%)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부실한 응답지 36부를 제외하고 총 988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최종 응답률 76%) 본 조사의 신뢰도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66%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5개 분야(부천도시이미지·도시정책, 환경, 교육·육아·저출생, 사회적 가치·행복·경제, 정치·행정·지역공동체) 41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부천시 도시이미지에 대해 부천시민들은 문화도시(48.6%), 서울주변도시(36.1%), 소비도시(7.0%), 산업경제도시(6.1%) 순으로 부천시 도시이미지는 다소 부정적이고, 부천시 미래도시전략으로 문화예술도시(31.4%), 복지도시(17.9%), 서울주변 명품도시(12.9%), 친환경도시(12%), 산업경제도시(11.0%), 시민참여도시(8.4%) 순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천시 미래도시전략 2순위로는 문화예술도시(20.5%), 복지도시(19.5%), 친환경도시(16.8%), 시민참여도시(14.9%)를 차지하여 문화예술도시와 함께 복지도시, 친환경도시, 시민참여도시로의 미래전략에 대한 요구가 상당히 존재하고 있다.
부천시 계속 거주의향에 대해서는 “그렇다”(35.7%), “보통이다”(28.3%), “매우 그렇다”(17.1%)로 정주성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고, “부천이 고향과 같이 느끼십니까”에 대해 “부천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같음”(56.6%), “부천에서 태어나서 부천이 고향같이 느껴짐”(11.1%)로 “부천에서 태어나지도 고향같지도 않음”(29.2%), “부천에서 태어났으나 부천이 고향같지는 않음”(2.9%)으로 부천에 대해 고향같이 느끼는 시민들이 상당히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환경문제는 대기오염(50.3%), 자원낭비(26.8%), 녹지부족(10.4%), 수질오염(8.0%)로 인식하고 있고, 개발과 환경보전에 대해서는 환경보전(62.7%), 개발(28.1%)로 도시공간이 협소한 부천에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인식하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48.8%), “어느 정도 그렇다”(34.6%)로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반면 정부의 기후위기 정책 효과성에 대해서는 “별로 그렇지 않다”(38.7%), “전혀 그렇지 않다”(20.3%), “보통이다”(31.3%)로 낮게 평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이키우기 좋은가”에 대해서 “별로 그렇지 않다”(35.2%), “보통이다”(27.0%), “전혀 그렇지 않다”(18.8%)로 부정적으로 답변하고 있고, “부천시는 아이키우기 좋은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40.5%), “별로 그렇지 않다”(21.0%), “어느 정도 그렇다”(19.3%), “매우 그렇다(4%)로 국가에 비해서는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국가 저출생 정책 만족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38.9%), “별로 그렇지 않다”(29.9%), “보통이다”(21.1%)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세상은 공정하다”에 대해 “별로 그렇지 않다”(34.5%), “보통이다”(26.4%), “전혀 그렇지 않다”(20.6%)로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반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얼마나 행복하십니까?에 대해 10점 만점에 7.089점(구도심 6.683, 신도심 7.447), “모든 것을 고려할 때 5년 후 얼마나 행복할 것 같습니까?에 7.188점(구도심 7.077, 신도심 7.509), “당신의 건강상태는 어떻습니까?에 7.089점(구도심 6.995, 신도심 7.392)으로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도심과 신도심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함께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가계부채로 인한 어려움은 “약간 그렇다(21.7%), “매우 그렇다(7.1%), 높은 금리로 인한 어려움은 “약간 그렇다(22.4%), “매우 그렇다(13.2%), 고물가로 인한 어려움은 “약간 그렇다(34.9%), “매우 그렇다(26.7%)로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강화에 대해서는 “매우 그렇다(39.1%), “어느 정도 그렇다(34.5%), “보통이다(18.8%)로 상당히 높은 편이고, 2019년 조사“매우 그렇다(37.6%),“어느 정도 그렇다(29.3%),“보통이다(22.5%)에 비해서도 시민들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복지를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어느 정도 그렇다(33.7%), “보통이다(31.7%), “매우 그렇다(11.4%)로 복지강화를 위한 증세에도 시민들이 상당한 동의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로 “내 아이가 장애아와 함께 어울리는 것은 상관없다” 5점 만점에 3.964로 다소 포용적인 자세였으나 구도심 4.064, 신도심 3.892로 구도심 시민들이 더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동성애 등 성적지향은 사생활로 찬성.반대의 문제가 아니다.에 대해서는 3.382로 다소 포용적이고, “남녀평등에 관한 인식이 만족할 만큼의 수준으로 개선되었다.는 2.834로 남녀평등은 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김영란법 덕분에 학교에 촌지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었다.는 5점 만점에 3.503으로 어느 정도 동의하고 있으며, “영부인 명품백 수수는 부정한 행위이다”는 4.184로 강한 문제의식을 표출하고 있다. 또한“검찰.권익위의 영부인 명품백 수수 무혐의 처분은 공직 부패수준을 악화시켰다.”는 4.048로 검찰.권익위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공동체 주요집단에 대한 신뢰도는 5점 만점에 가족 4.687, 교사 3.321, 병원(의료기관) 3.167, 시민단체 2.748, 부천시장 2.714, 부천시의회 2.476, 법원 2.464, 검찰 2.267, 대통령 1.889 순이었다. 부천시장에 대한 신뢰도는 보통(47.5%), 낮다(25.0%), 높다(14.1%), 매우 낮다(11.1%), 매우 높다(2.2%)로 다소 부정적이나 2019년 보통(35.9%), 낮다(32.6%), 높다(6.9%), 매우 낮다(19.0%), 매우 높다(1.5%)에 비해서는 다소 개선되었다.
시민단체 역할에 대해서는 도시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개진(28.8%), 약자권익 증진 활동(17.7%), 환경활동(15.9%), 시민학습(13.6%) 순으로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고, 국가.사회적 문제의 심각성과 관련하여 10점 만점에 저출생 문제(8.296), 정치개혁(8.026), 기후위기 문제(8.015), 부동산문제(7.905), 경제침체(7.870), 환경문제(7,849), 검찰개혁(7.776) 순으로 심각성을 평가하고 있다.
“부천시장은 부천시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는 “보통이다.”(54.9%), “약간 그렇다”(18.4%), “별로 그렇지 않다”(15.2%), “전혀 그렇지 않다”(7.0%), “매우 그렇다”(4.6%)로 긍정이 약간 우세, “부천시장은 시민과 원활히 소통하고 있다.”는 “보통이다”(53.7%), “별로 그렇지 않다”(18.9%), “약간 그렇다”(15.3%), “전혀 그렇지 않다”(7.7%), “매우 그렇다”(4.5%)로 부정이 다소 우세, “만약 선거일이라면 현 부천시장에게 투표하겠다.”는 “보통이다”(45.4%), “별로 그렇지 않다”(17.7%), “약간 그렇다”(14.6%), “전혀 그렇지 않다”(15.0%), “매우 그렇다”(7.3%)로 부정이 다소 우세로 나타나 부천시장의 적극적인 정책집행과 소통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부천시의회에 대해서는 “부천시의회는 본연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에 대해 “보통이다”(56.7%), “별로 그렇지 않다”(20.2%), “약간 그렇다”(10.3%), “전혀 그렇지 않다”(10.2%), “매우 그렇다”(2.6%)로 부정이 높고, “만약 오늘이 선거일이라면 현 지역 시의원에게 투표할 것이다.”에 대해서도 “보통이다”(46.0%), “별로 그렇지 않다”(21.1%), “전혀 그렇지 않다”(17.4%), “약간 그렇다”(11.4%), “매우 그렇다”(4.1%)로 부정이 높은 편이다. 시민신뢰를 높이기 위한 부천시의회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지역현안인 부천연구원 설립에 대해서는 “보통이다”(32.6%), “어느 정도 찬성한다”(25.2%), “잘모름”(16.3%), “매우 찬성한다”(9.6%), “전혀 찬성하지 않는다”(4.8%)로 찬성의견이 높은 편이나 시민들에게 적극적인 안내가 필요하다. 부천시의 원도심 재개발 정책의 효과성에 대해서는 “보통이다”(45.9%), “약간 그렇다”(16.8%), “별로 그렇지 않다”(15.1%), “매우 그렇다”(7.3%), “전혀 그렇지 않다”(6.0%)로 긍정평가가 다소 높은 편이다.
종합평가는 100점 기준으로 “부천은 살기좋은 도시입니까” 68.49, “부천은 안전한 도시입니까” 66.56, “누군가 부천으로 이사 온다고 하면 추천하겠습니까” 64.46, “부천시민으로서 얼마나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까” 63.38로 다소 긍정적인 평가이나 우리가 살고, 사랑하는 도시 부천을 보다 살기좋고, 안전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두 힘을 모아 더 노력해야 한다.
설문조사에 참가해주신 시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진행되는 오늘 토론회의 결과를 모아 부천YMCA는 부천시에 정책제안을 진행할 예정이며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