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0 (화)

한병환 부천시장후보 출마 선언 기자회견

기사등록 : 2022-04-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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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주권시대 선언, 현 시장엔 날선 공세

 한병환 부천시장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의  출마 기자회견이 지난 7일 오후 2시 부천영상문화단지 야외에서 진행됐다.

 

 

 이날 한병환 예비 후보는 자신의 시정 운영 철학과 주요 정책 공약을 밝혔다.

 한 예비 후보는 "부천의 끝자락인 이곳 부천영상문화단지 야외 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열게 된 것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지 않은 곳이지만, 부천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 낼 사실상의 마지막 남은 기회의 땅"이라고 강조하면서 "이 자리에 5천 세대가 훨씬 넘는 아파트 중심의 개발을 계획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면서 "방향을 상실한 채 행정 속도 만을 강조한 행정, 시민 의견이 배제된 불통 행정의 상징 공간"이라고 지적했다.

 한 예비 후보는 “유능한 정치란 유능한 행정과 같은 뜻이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경륜 있는 유능한 행정가, 검증된 행정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 아픔을 딛고 훌훌 털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 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이 위기를 타파할 유능한 후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 예비 후보는 부천시민주권시대를 천명하며 시민의 열정과 창의력이 조직화 될 수 있도록 여러 공약을 발표했다. 

 ▲ 시민주권위원회의 설치, ▲ 부천 대규모 개발사업의 재검토, ▲ 신구도심 균형성장, ▲ 문화예술도시 활성화, ▲ 행정동 2.0시대, ▲ 부천소상공인 성장모델도시, ▲ 부천시 시립공공병원 설립, ▲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실 1층 이전 등이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광역동 존폐 여부에 대해 행정동 2.0시대 개막이라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점이다. 

 

 

 취임 즉시 6개월 시한의 “ ‘행정체계 개편을 위한 공론화 위원회’를 설치하고 광역동 폐지, 기존 행정동과 구청 부활을 포함한 제한 없는 토론을 진행하면서,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그 결론에 따른 행정체계 개편을 시도하겠다는 내용이다. 

 한 예비 후보는 이날 장덕천 현 시장에 대해 몇 가지 사례를 근거로 직접적 비판을 하며 날선 공세를 취했다.

 지난 2019년 홍역 의심 환자를 신고한 의료기관을 개인 SNS에 공개한 점. 2020년 상동역 화장실 장애인 화재 사건에 무능력한 대응, 코로나 확진자 동선을 부천시 공식 정보통이 아닌 본인의 SNS에 선 공개한 그간에 행태에 대해 비판을 가했다. 한마디로 현 시장에 대해 경험과 실력이 부족하고 무능하다 주장했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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