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1 (수)

옹진군 자월도 해넘이,,

기사등록 : 2024-10-22 22:46  Ι  최종수정 : 2024-10-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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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을 보내고 초 겨울을 맞이하는 자월섬의 풍경
    

 

가지 끝에 걸린 저무는 해가 가련하기만 하다.

내일을 기약하듯 먼바다의 태양은 어둠 속으로 빠져든다.

 

 

동네를 휘감고 돌아선 뜨거운 태양은 바다 속으로 열기를 식히며 사라지고 있다.


 

 

한여름의 추억을 간직한 저 바다는 늘 마주하는 빛을 감싸며 늦가을에서 다시 겨울 속으로 잠들기 시작한다. 


 

 


 

 

하루가 지나면 한 달이 다가오고 한 달이 지나면 일 년이 다가오니 인생 길이 멀고도 가깝다.


작은 추억을 인천 옹진군 자월도에 남긴다.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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