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허원배, 이하 부천지속협)는 지난 12일 오후 중원고등학교(교장 김용진)에서 지속협 위원, 교사, 학생, 시의원, 주무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정권역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열었다.

부천지속협 허원배 대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천지속협 환경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미세먼지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환영한다.
이렇게 의미있는 자리를 내어준 중원고 김용진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삼정권역은 레미콘 사업장 등 비산먼지와 미세먼지 배출원이 많은 지역이다.
부천지속협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과 정책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9월부터 3개월간 부천지속협 위원과 중원고 학생이 함께 삼정권역 미세먼지 모니터링을 하게 되어 더 의미가 깊다”고 했다.

중원고 김용진 교장도 “오늘 우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삼정권역에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은 단순한 과학적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 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세대를 위해 건강한 지구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다”며, “학생들이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서 직접 대기질을 측정하고 정책제안까지 참여하는 것으로 단순히 학문적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서 생태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쌓는 귀한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천시의회 김선화 운영위원장과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이 참석해 격려사로 삼정권역 미세먼지 모니터링단을 응원했다.
부천지속협은 오정구 ▲삼정동 쌍용레미콘 일대 ▲삼정동 주거지역 ▲쿠팡 물류센터 인근 공업지역 등 3개 거점구역을 중심으로 3개월 동안 총 15차례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협조로 고가의 장비(그림-11-D) 3대를 지원받아 좀 더 세밀한 측정을 한다고 밝혔다.


